상품을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자가 있어 반품을 고민 중이신가요?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법에 따라 정해진 기간 내라면 반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 변심'인지 '상품 하자'인지에 따라 배송비 부담 주체가 달라지며, 자동 수거 예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정확한 절차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네이버쇼핑 반품 신청 방법과 배송비 결제, 그리고 반품이 불가능한 예외 사항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네이버페이 반품 접수 4단계
반품을 원하신다면 우선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사유와 배송 방법을 협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협의가 되었다면 아래 순서대로 접수를 진행하세요.
반품 신청 프로세스
1단계: [결제내역] > 반품하려는 상품의 [반품요청] 버튼 클릭
2단계: 반품 사유 선택 및 상세 내용 입력 (사진 최대 3장 첨부 가능)
3단계: 수거 방법 선택 (자동 수거 예약 '네' vs 직접 발송 '아니오')
4단계: 반품 배송비 결제 (구매자 귀책 시)
※ 주의: 가로+세로+높이 합이 120cm를 넘거나 무게 10kg 초과 시 편의점 등 현장 수거가 불가할 수 있습니다.
2. 반품 배송비, 누가 내야 할까요?
반품 배송비는 '원인을 제공한 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내가 단순히 마음이 바뀌어서 반품한다면 내가, 상품이 잘못 왔다면 판매자가 냅니다.
| 구분 | 사유 예시 | 부담 주체 |
|---|---|---|
| 단순 변심 | 사이즈 변경, 색상 불만족, 주문 실수 등 (수령 후 7일 이내) | 구매자 |
| 판매자 귀책 | 상품 파손, 오배송, 상세 정보와 다름 (3개월/30일 이내) | 판매자 |
💡 배송비 결제 방법 (스마트스토어 기준)
· 지금 결제: 카드, 포인트 등으로 즉시 결제
· 환불금 차감: 돌려받을 돈에서 배송비를 빼고 입금
· 송금/동봉: 판매자 계좌로 입금하거나 택배 상자에 현금 동봉 (분실 주의)
3. 이런 경우에는 반품이 절대 불가합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소비자의 권리는 보호받지만,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반품 불가 체크리스트
1. 반품 요청 기간(7일)이 지난 경우
2. 소비자의 책임으로 상품이 멸실되거나 훼손된 경우
3. 포장을 개봉하여 상품 가치가 현저히 상실된 경우 (식품, 화장품, 음반 등)
4. 라벨/태그 제거로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가치가 감소한 의류/명품
5. 주문 제작 상품 (제작 시작 후)
4. 외부 가맹점 및 특수 상황 대처법
네이버페이 결제 수단만 이용한 외부 쇼핑몰이나 이미 구매확정을 눌러버린 경우에는 절차가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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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구매확정'을 한 경우
시스템상 반품 신청이 불가합니다. 판매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협의 후, 판매자가 취소 처리를 해줘야 환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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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연동 가맹점 (아고다, 구글, PayerMax 등)
네이버페이는 결제 대행만 하므로, 해당 가맹점의 고객센터로 직접 취소/환불을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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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네이버쇼핑 반품 규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별 판매자나 쇼핑몰 정책에 따라 상세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문 내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