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서 예매처가 '인터파크'라는 것을 확인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출 시간입니다.
티켓팅의 승패는 오픈 당일 8시가 아니라, 그 전날 준비된 상태에서 이미 90%가 결정됩니다. 아무리 손이 빨라도 팝업 차단이 해제되어 있지 않거나, 로그인이 풀려버리면 게임 오버입니다.
오늘 [2편]에서는 상위 1% 금손들이 무조건 챙기는 계정, 기기, 네트워크 환경 설정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 1분 핵심 요약: D-Day 필수 체크리스트
✅ 계정 준비: 인터파크 티켓 사전 본인인증 완료 & 배송지 미리 등록 (결제 단계 시간 단축).
✅ 브라우저: 무조건 '크롬(Chrome)' 사용 + 팝업 차단 해제 필수 (가장 흔한 실패 원인).
✅ 서버 시간: 개인 시계나 네이버 시계가 아닌, '네이비즘(Navyism)' 인터파크 전용 서버 시간을 봐야 합니다.
⚙️ 완벽한 세팅을 위한 3단계 로드맵
티켓팅 10분 전, 허둥지둥하지 않으려면 아래 순서대로 세팅을 마치세요.
본인인증 확인
'항상 허용' 체크
58초부터 긴장
💻 PC vs 📱 모바일: 무엇이 유리할까?
정답은 '둘 다 켜라(투트랙 전략)'입니다. 하지만 기기별 특성은 알고 있어야 합니다.
| 구분 | PC (크롬 브라우저) | 모바일 (인터파크 앱) |
|---|---|---|
| 장점 | 안정적인 유선 랜(LAN). 큰 화면으로 좌석 선택 용이. |
대기열이 의외로 빨리 빠짐. 터치 한 번으로 결제 진입 가능. |
| 단점 | 보안문자(영어) 입력 필요. 키보드 오타 위험. |
와이파이 끊김 위험. '이선좌' 발생 시 대처 느림. |
| 추천 전략 | PC는 '새로고침' 용도, 모바일은 '대기' 용도로 동시 접속! | |
💡 실패 원인 1위: '팝업 차단' 해제법
🚨 이 설정을 안 하면 클릭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인터파크 예매창은 별도의 새 창(팝업)으로 뜹니다. 크롬 브라우저가 이를 막지 않도록 반드시 설정해두세요.
[설정 방법]
1. 크롬 우측 상단 점 3개(⋮) 클릭 → 설정
2. '개인정보 및 보안' → '사이트 설정'
3. '팝업 및 리디렉션' → '사이트에서 팝업을 전송하고 리디렉션을 사용할 수 있음' 체크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집 컴퓨터와 PC방 중 어디가 좋나요?
A. 최근 가정용 기가 인터넷이 보급되어 집에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컴퓨터 사양이 낮거나 가족이 와이파이를 많이 쓴다면 '게임 전용 PC방'이 핑(Ping) 속도 면에서 확실히 유리합니다.
Q. 크롬 탭을 여러 개 띄워놔도 되나요?
A. 절대 금지입니다. 동일 아이디로 여러 탭에서 동시 접속을 시도하면 '중복 로그인'으로 튕길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1개에 탭 1개만 열어두세요.
Q. 네이버 시계 보면 안 되나요?
A. 네이버 시계는 표준시이고, 인터파크 서버 시간은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수십만 명이 몰릴 때는 0.1초 차이가 크므로 네이비즘 서버 시간을 보는 것이 국룰입니다.
이제 계정과 장비 세팅은 끝났습니다. 총알은 장전되었습니다.
다음 [3편]에서는 실제 7시 59분 58초에 벌어지는 <선예매 & 일반 예매 필승 진입 전략>을 다룹니다. 광클이냐 새로고침이냐, 그 논란을 종결해 드립니다.
